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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사드가 "하느님 섭리의 내맡김"에 대해 말할 때,성 프란치스코는
"무관심"이란 말을 사용한다.
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어휘의 문제일 뿐이다.
성 프란치스코는 우리에게 "아무것도 청하지 말고, 아무것도 거절하지 말라"고
말씀하신다.
또한 그는 "무관심한 마음이란 하느님의 뜻이라고 여겨지는 모든 느낌을
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, 그분 손안에 든 왁스덩어리와 같다"고 선언한다.
그는 확실한 표지를 가지고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.
"만일 우리가 하느님의 뜻이라면 가치있는 어떤일도 중도에서 그만두고,
또 하느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면 우리가 훌륭한 목표로 향하던 중도에서
되돌아 오는 것은 우리가 정말로 완전히 무관심(냉담)하다는 뚜렷한 표지"라고
한다.
성 프란치스코가 사용한 또다른 말은 "이탈"이다.
"이탈한 영혼은 묵상이 하느님을 섬기는 일인지 아니면 이웃을 돌보는 일이
그분을 섬기는 일인지에 대해 관심을 두지 않는다.
문제가 되는 것은 하느님이 영혼으로 하여금 매순간 해야 할 그 역활을
다하길 원하신다는 것이다."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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